많은 이들에게 패망한 국가로 기억되는 백제에 큰 물결을 일으켰던 고이왕 시대를 그린 곡입니다.
끝없는 싸움과 넘쳐흐르는 예술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저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고 바이올린 음률 하나하나에 많은 감정을 싣게 되었습니다. 연주하며 많은 집중과 표현을 요구하는 곡이라고 느껴졌는데요. 만약 제가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이 곡을 작곡했다면 다른 방향의 곡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들으시는 동안 현재를 벗어나 과거를 상상해 보시는 즐거움이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