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8호 가수 - 기다림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의 다양한 형태를 그려보고 싶었다. 어떤 기다림은 아프기도 어떤 기다림은 희망이기도 하니까.
기다림은 외로움을 동반한다. 어쩌면 그 누구에게도 의미 없어 보이는,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더욱 아무 말 없이 누군가가 날 안아 주는 기다림의 완성의 순간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 이 부질없는 희망이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
2. 66호 가수 - Run Devil Run
66호 가수의 Devil 도전기. 1절에서는 Devil이 되어가는 과정을, 2절에서는 Devil이 되어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거침없이 표현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66호 가수의 파워풀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3. 68호 가수 - 미운오리새끼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 스스로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어울리지 못하는 '미운 오리 새끼' 같다고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란 걸 알게 된, 그리고 알게 될 모두를 위해 본인만의 이야기를 기타 반주에 꾹꾹 담아 들려주는 68호 가수의 '미운오리새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