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회색 빛 도시의 서정을 노래하며 데뷔했던 그룹 동물원의 음악이
35년 만에 젊은 뮤지션들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됩니다.
2023년 도시의 빛깔은 어떤 색일까요?
포크계의 전설, 동물원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동물원의 명곡들이 도시의 여러 색깔을 표현한 씨티팝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Part.1 부터 공개해 왔던 여정의 마지막.
서울예대 보컬 천재로 불리는 이나현(LeeNa) 님의 가창이 돋보인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를 새롭게 공개하며
6곡을 담은 미니앨범을 선보입니다.
동물원의 박기영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작곡가 1Take(정원규)가 편곡 디렉팅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리메이크 편곡은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K-Pop 리소스 제작 문화기술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예 뮤지션 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신예 뮤지션들은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생부터 KBS 불후의 명곡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 각 곡마다의 유니크한 특성을 개성 있는 사운드로 참신하게 표현 해 주었습니다.
2012년부터 수많은 아티스트의 레코딩/믹싱/마스터링을 선보여온 프렐루드스튜디오가 음원 리소스 사업(애드 프리즘)을 확장하며, 본 프로젝트 제작에 나섰고, 뮤지션 팬덤 앱서비스 “굿덕”을 운영하는 폰드메이커스가 제작에 힘을 보탰습니다.
보다 더 나은 음악 제작 환경에 기여하고자, 음악 작업에 사용된 음원 리소스(샘플)들은 “애드 프리즘”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어 많은 음악인들의 작곡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시크릿 "데모 버젼"은 NFT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 될 예정입니다.
명곡의 재탄생+음원 샘플+데모 버젼 NFT를 통한 음악 시장의 다채로운 변화를 위한 발걸음.
이번 [Ep] zoo in the city, 동물원 35th Anniversary 의 곡들이 의미 깊은 여정의 첫 시작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p] zoo in the city, 동물원 35th Anniversary: track by track
01. 에이민 (amin) 널 사랑하겠어
1995.10.01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청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가수 에이민(amin)이 동물원, 최고의 명곡 ‘널 사랑하겠어’를 다시 불렀습니다. 레트로한 일렉트릭 피아노와 경쾌한 신스 그리고 기타를 더해 시티팝으로 다시 태어난 이 노래는 가수 에이민(amin)의 목소리와 함께 듣는 이로 하여금 본인의 가장 아름다웠던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설레던 감정을 느끼게끔 합니다.
Composed by 김창기
Lyrics by 김창기
Arranged by 전수진
Vocal, Chorus by 에이민(amin)
Drum by 전수진
Bass by 전수진
Keyboard by 전수진
Guitar by 전수진
Synth by 전수진
MIDI Programming by 전수진
02. 이나현 (LeeNa)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1990.07.01.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연히라도 마주치고 싶은 그리운 얼굴이 떠오르는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 도심의 개성이 담긴 한국의 소리, 화려한 신스와 기타, 풍부한 베이스와 드럼으로 편곡을 더하였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는 가수 서울예대 보컬 천재 이나현(LeeNa)의 가창과 권몽이의 해금 연주로 완성된 곡입니다.
Composed by 김창기
Lyrics by 김창기
Arranged by 강권세 권몽이 이청운 sucozy
Vocal, Chorus by 이나현(LeeNa)
Drum by 강권세 sucozy
Bass by 이청운
Keyboard by 권몽이 sucozy
Guitar by sucozy
Synth by 권몽이 sucozy
Haegeum by 권몽이
MIDI Programming by 강권세 권몽이 이청운 sucozy
03. 형표 혜화동
1988.09.30.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응답하라 1988' OST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의 '혜화동'이 시티팝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도시와 어울리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밝은 분위기의 신스 악기로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자신만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가수 형표 (cott) 의 가창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하였습니다.
Composed by 김창기
Lyrics by 김창기
Arranged by 이선환, 김경원
Vocal, Chorus by 형표 (cott)
Drum by 이선환, 김경원
Bass by 이선환, 김경원
Keyboard by 김경원
Guitar by 이선환
04. 앤씨아 (NC.A) 잊혀지는 것
1988.01.15.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 없이 깨어져 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타인이 됐지"
'잊혀지는 것'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앤씨아(NC.A)가 가창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한 곡입니다. 편곡자 VLUE는 불후의 명곡 등에서 다수의 편곡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뮤지션인데, 이번 곡에서 도심 속의 공중전화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가사 내용을 전달하는 연출을 통해 8~90년대의 레트로한 정서를 표현하였습니다. 트렌디한 사운드와 편곡을 더하여 시티팝 스타일의 장르로 뉴트로하게 재해석 된 곡입니다.
Composed by 김창기
Lyrics by 김창기
Arranged by VLUE
Vocal, Chorus by 앤씨아(NC.A)
Drum by VLUE
Bass by VLUE
Keyboard by VLUE
Guitar by 최용승, 이창우
Synth by VLUE
MIDI Programming by VLUE
05. 초영 (Choyoung) 말하지 못한 내 사랑
1988.01.15. "말없이 그대를 보면 소리 없이 걸었던 날"
동물원의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1988년에 발표 된 1집 앨범의 수록곡으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전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디스코/시티팝의 장르로 재해석한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기존의 잔잔하고 쓸쓸한 곡의 분위기와 대비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내용을 가수 초영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해석하고 그에 트렌디한 사운드의 편곡이 더해져 새롭게 완성되었습니다.
Composed by 유준열
Lyrics by 유준열
Arranged by 정다운, 이규림
Vocal, Chorus by 초영(Choyoung)
Drum by 정다운
Bass by 정다운, 김도연
Keyboard by 정다운, 이규림
Guitar by 정다운
Synth by 정다운, 이규림
Brass by 이규림
String by 이규림
MIDI Programming by 정다운
06. dor.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1988.09.30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작곡가 김창기만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 그리고 김광석의 감성적인 보컬이 만나 한국 대중 음악 100대 명반으로 평가 받았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프로듀서 dor.과 yeye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곡입니다.
Composed by 김창기
Lyrics by 김창기
Arranged by dor.
Vocal, Chorus by yeye
Drum by dor.
Bass by 남현지
Keyboard by dor.
Guitar by dor.
Synth by dor.
MIDI Programming by do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