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OST Part.5]
“네 지박령. 천오백 년 동안 이승에 묶여 있지.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어. 넌 내 아내였으니까”
천오백 년 전, 도하(김영대 분)와 리타(표예진 분)의 혼례식 장면으로 두 사람이 전생에 연인이 아닌 부부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한 ‘낮에 뜨는 달’. 드러나는 과거의 실마리와 소리부(이경영)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긴밀하게 쌓아 올려지는 두 사람의 서사가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OST Part.5 ‘낮에 뜨는 달처럼 – 지아’가 발매되었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섬세한 스트링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낮에 뜨는 달처럼’은 드라마틱하게 흐르는 멜로디 속 지아의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도하’와 ‘리타’ 사이 깊어지는 감정선을 서정적인 가사말로 풀어냈다.
이번 OST를 가창한 ‘지아’는 ‘물끄러미’로 데뷔한 후, ‘술 한잔 해요’, ‘물론’ 등 수많은 히트곡에 이어 올해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까지 발매하는 음원마다 차트 상단을 차지하는 등 믿고 듣는 ‘발라드 여제’로 타이틀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낮에 뜨는 달처럼’은 드라마의 음악감독 ‘개미’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이에 ‘잊지 말아요’, ‘겁쟁이’, ‘사랑한 후에’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최갑원’, 그리고 ’chroma_key’, ‘찬란’이 의기투합하여 극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몰입도를 높이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