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투제니 (TO.JENNY) OST Part.1]
1. 논현동 삼겹살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맞춰 정민 자신이 친구들과 삼겹살을 먹으며 느꼈던 솔로의 감정을 허심탄회한 가사로 쓸쓸하지만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2. 티라미수 케익
나라와 우연한 재회 후 자신이 전해준 티라미수 케익이 SNS에 업로드 된 걸 보고 영감을 얻은 정민이 즉흥적으로 여동생 옥희 앞에서 부른 곡이다. 나라에 대한 수줍은 마음을 달콤한 티라미수 케익에 빗대어 표현했다.
3. Grab Me
나라와 기타 레슨을 하며 점점 더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가던 정민이 나라가 자신을 먼저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부른 곡으로 코러스로 함께한 친구 대성과의 호흡이 돋보인다.
4. 조심스러운 이유
고등학생 정민이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던 ‘여신 권나라’에게 고백하기 위해 교내 축제 무대에 올라 부른 곡으로, 나라를 좋아하면서도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자신의 소심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정작 축제에선 이 노래를 부르며 음이탈로 망신만 당하지만 나라와 재회 후 그녀 앞에서 다시 한 번 제대로 부를 수 있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