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빈 [회상]
이번 앨범 [회상]은 전과는 다른 싱어송라이터 ‘신수빈’ 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고 사랑에 대해 느껴본 모든 감정을 이 노래들 속에 담아보았다. 듣는 이들에게 싱어송라이터 신수빈이 전달하는 의미를 조금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한다. 사랑을 노래하는 나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함께하길 바란다.
[그때, 그 곳, 그 향기]
찬란하게 서로만을 바라보았던 그때 그곳 어린 시절의 우리는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가고 그때 그곳엔 이제 그리운 향기만 남아있다.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또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순간이 존재한다. 흐르는 시간 속 함께 빛이 나고 싶었던 찰나의 순간을 그때의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 조금만 천천히 걷자]
나는 너와 함께 걷고 있으면 이 밤공기마저 좋았고, 나란히 밤 하늘의 별을 보며 걷던 그 순간 너와 나 둘만 공존하는 세상 같아 벅차오르는 마음에 나는 조금만 더 천천히 걷고 싶었다.
너에게 서서히 스며들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내 마음을 고이 접어서 너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글: 신혜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