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My Love는
내가 첫사랑에 빠질 당시 느꼈던 감정을 녹아내린 곡이다.
그 당시 나는 정말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꼈고
가사에 나온 그대로 마약을 한 것만 같은 황홀한 감정을 느꼈었다.
그 여자 아이의 관심을 사기 위해서 꽃도 사고, 밤잠을 설치면서
메세지를 주고받던 기억이 난다.
이별없는 만남은 없지만 이 곡에서 만큼은 그저 그 순간
두근대고 행복했던 나의 감정과, 그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몰라
많이 서툴렀던 고백을 담은 이야기이다.
나에게 그 시절은 정말 많은 것을 알게된 순간이었다.
지금까지도 나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당시 내가 경험한 사랑은 16살 꼬마였지만 너무나도 멋있었다.
그 시절을 기억하고, 기억하고싶어하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