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예배하리라]
상황과 환경에 관계 없이 그분을 예배 한다는 것은 때론 매우 어렵습니다. 성경의 수많은 사람들은 열매를 보지 못하고 그들의 사명을 마감한 믿음의 용사들이 대부분이며 그들의 이야기들은 너무나 감동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삶이 되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됩니다. "예배하리라" 는 그 길에서 있는 우리의 결단들을 다시한번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 노래의 후렴 부분에서 우리는 잠시 사그라들었던 예배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는 것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필요 없으십니다" 는 하나님은 물질도, 사람도, 예배도 필요없으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노래를 듣고 잠시 묵상해보면, 결국 하나님은 이런것들이 너무나 필요하신 분임을 알게됩니다. 하나님이 이것들이 필요하신 이유는 그분이 우리와 더욱 깊이 교제하고, 온전히 연합하여 그분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은 스스로 완전하신 분이어서 그 어떤 것으로도 그분의 부족함을 채우거나 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완전하지만'임마누엘'로 다시오신 주님의 역설적인 속성을 표현하여 진리를 깨닫게 하고자 하는 것이 곡의 의도입니다. 단아한 피아노의 한 선율만으로도 가사의 의미를 꽉 채우고자 노력했습니다. 전체적인 음반 프로듀싱은 주향기 전도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가수소개 : '소마' - [주가 사용하소서] 디지털 싱글 앨범이후 다시 2번째 곡을 준비하면서 좀더 단촐하지만 진실성 있는 곡을 위해서 기도하며 기다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노래와 열정이 아닌 깊은 묵상과 잠잠한 시간들안에서 자신의 삶의 최선의 것으로 노래하고 예배하게 하기위해서 어떤 곡을 다음 앨범으로 만들까 하는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노래보다는 어쩌면 우리에게 지금 더 필요한것은 정확한 메세지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번 앨범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름 '소마' 는 로마서 12장 1-2 말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거룩한 몸을 산제사로 드리는것은 우리의 드릴 영적 예배라고 로마서 기자가 말하듯 '소마' 는 거기에서 말하는 몸의 헬라어입니다. 이 몸은 결국 단순히 육체만을 의미하지않으며 '소마' 란 예배로 올려드리는 육체가 포함된 전인격이고 더나아가 우리의 존재 자체입니다.
그래야 우리의 몸이 드리는 것이 영적인 예배가 될 수있을 것입니다.이번 앨범에는 그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다 드려야하는 것은 존재자체이며 삶이라는 것이 이곡의 주제이며 '소마'는 자신의 정체성을 이곡들로 다시 확인하고 예배합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곡들을 통해 아버지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자 하는 모든 예배자들이 큰위로와 기쁨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