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은 창작동요 작업을 20여 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동요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12개의 음반을 출반하였고 그중에 4개는 창작요들로 전라남도 곡성에서 [제6회 월드요들페스티벌]을 이끌어왔으며 한국적 요들 발성을 개발해내는 등 우리나라의 창작요들의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기도 하다. 제9집은 동시집을 동요로 지었고, 제12집은 그림책을 동요로 지은 [그림책 창작동요집]이었다.
김성범이 동시와 그림책을 동요화 하고 있는 것은 그가 아동문학가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 평론] 동시부문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 및 문화예술기업인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의 촌장으로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그가 쓴 『책이 꼼지락 꼼지락』은 2013, 2017년 개정 초등국어(2-가)에 실려 있다.
이번에 출반하는 제13집 역시 [그림책 창작동요집]으로 그가 직접 지은 그림책 [우리아가 어디 갔지?], [노랑옷], [뭐해?], [숲으로 가자!], [도깨비는 심심해], [섬진강 도깨비살] 등과 국내 유명 작가가 지은 그림책 [괜찮아 아저씨], [풀꽃] 과 강소천, 방정환, 허문일의 동시로 구성되어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