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노란불): 신호등의 노란불과 히아신스 꽃의 의미를 담은 곡입니다.
‘아무것도 아닌데’는 18살 늦은저녁 신호등이 노란불로만 빛나는것을 보고 처음 썼던 곡입니다. 초록불은 건널 수 있고, 빨간불은 건너면 안되며, 노란불은 기다려야한다는 우리의 어릴적부터 배워온 사고안에서 저 신호등이 지금 노란불인 이유는 지금 누군가를 기다리는걸까, 혹은 누군가에게 다가가기위해서일까 고민하게되어 쓴곡입니다.
Mnc라는 팀이 아닌 ‘김우성’으로의 첫 시작에 초점을 잡고 작업했고, 노란불의 의미와 히아신스의 꽃말인 ‘기다림과 용서’를 우리의 관계에 대입하여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표현한 곡 입니다.
천사야,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지켜야 할 약속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꿈으로 남을테니까,
여전히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는 멍청하고 못생긴 돌멩이니까.
-돌멩이의 일기-
TO.청자들에게
억지로 힘내지 마세요,
조금만 아팠으면 해요.
부디, 공감하는 이들이 적었으면 해요.
-김우성 올림-
김우성 - 아무것도 아닌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