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I [Sahara]
Sahara
사랑이라는 감정이 메말라 생긴 마음속 사막 [Sahara]
사랑으로 상처를 겪어본 사람들에겐 이곳이 아마 가장 안전한 장소일지도 모른다.
더 이상 받을 상처도, 느껴지는 감정도 없기에.
그때, 누군가가 자신에게 내미는 손길은 어떤 모습으로 받아들여 질까?
전에 겪은 상처로 인해 두려운 마음을 가질 수도 있고,
오히려 성장한 나를 믿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마른 가뭄에 내린 단비를 반가워하듯, 내민 손길을 더욱 믿어보고 싶을 수도 있다.
'정말 한 번 더 이 손을 잡아도 될까'하는 의문과 함께 일지라도.
MLI의 2번째 싱글 앨범[Sahara]는 사막 같은 자신의 마음에 단비 같은 사랑이 나타났다 결국 또 그쳐 메마르더라도 나는 감당할 테니, 지금 당장 그의 손길을 소원한다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첫 번째 싱글 앨범 [ITL?]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앨범인 [Sahara] 역시 ‘MLI’가 직접 작사/작곡함으로써 RnB 장르의 뛰어난 보컬 실력과 싱어송라이터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다.
한국 R&B 장르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여줄 'MLI'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Special thanks to 경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