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듯 모든 것을 채울 힘에 대한 메시지. ‘Fulfill ya'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 가장 원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담겨있다. 도입부분 가사는 ”Come where the rain falls” 라는 구절로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곳, ”내가 있는 곳으로 와 우리는 흐르고 있어“ 라고 말한다. 특별히 2번째 벌스 부분에 스페인어 가사를 더해 스페인어가 가지고 있는 날것의 발음을 통해 청감각적인 부분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장치를 더했다.
Canto el crèdo, Mi amor, contigo esta noche
Dulce momento. Llévame al primer amanecer, amanecer
난 신조를 노래해, 오늘밤 너와 함께
달콤한 순간. 첫번째 새벽으로 데려가줘
비주얼라이저는 물이 흐름을 연상 시킬 수 있도록 빗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사랑의 감정을 신비롭게 표현하기 위한 오로라 같은 이미지와 함께 연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