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Yeram)의 세 번째 싱글 [I’m Fine]
우리는 이별을 한다. 많은 경우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이고 덤덤하게 상황을 헤쳐 나가려고 하지만, 체념과 미련 사이에서 우린 수많은 방황과 혼란스러움을 경험한다. 받아들였다가 그렇지 못했다가. 괜찮은 척 했지만 그렇지 못하고. 애써 지워보지만 떠오르고. 결국 생각의 끝은 ‘언제쯤 잊을 수 있을까’로 마무리되고.
[I’m Fine]은 혼란스러운 마음의 밑바닥에 끝끝내 지우지 못한 사랑으로 괴로워하지만, 겉으로는 애써 덤덤한 척 하려는 순간순간을 가사와 보컬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CLOW가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아 ‘예람’ 만의 뚜렷한 감성을 살려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냈고, 남성듀오 그룹 레거시(LEGACY)의 멤버 신재광이 보컬 디렉팅을 맡았다.
예람의 [I’m Fine]이 우리에게 위안과 작은 공감이 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