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자신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흩날리는 꽃잎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짜르트'가 7개월여만에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붐밤]으로 돌아왔다.
이번 [붐밤]의 객원보컬로는 R&B듀오 '지어반'의 '나경원'이 참여했고 "흩날리는 꽃잎아"와는 전혀 다른 펑키한 리듬에 직설적인 가사로 '조짜르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 볼 수 있다. 두 번째 이야기 [붐밤]을 발매하며... 작년 가을 [흩날리는 꽃잎아]로 기대 이상의 많은 사랑을 받아 얼떨떨하면서도 감격적인 나날들을 보냈던 것 같다. 그 후로 부담감에 두 번째 디지털 싱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흩날리는 꽃잎아]와는 정반대의 음악을 선보이기로 했다. [흩날리는 꽃잎아]를 통해 '조짜르트'라는 뮤지션을 좋아해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길까 봐 걱정이 많이 됐지만 대중들이 `조짜르트가 이런 음악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어 [붐밤]을 작업하게 되었다. 다짜고짜 연락해 내 노래의 객원 보컬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기꺼이 참여해 녹음실에서 우리 모두를 깜짝 놀래킨 '지어반'의 '나경원', 멀리서 한 걸음에 달려와 코러스를 도와준 "흩날리는 꽃잎아"의 객원보컬 '김민정', 역시 바쁜 와중에 달려와 코러스를 도와준 "흩날리는 꽃잎아"의 합창에 참여했던 '강수지', 나보다 더 열심히 이번 작업에 공을 들인 편곡을 도와준 '김준희' 저번 작업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 역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었고 감사를 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