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quiem from the sea', '가을 어스름' 이후 지병석의 디지털 싱글 세번째 앨범이다.
앨범 '그해 강릉'은 10대 시절 8명의 친구들과 즐거웠던 사랑과 우정을 지금은 아련한 그때의 강릉이란 공간을 기억하며 창작한 곡이다.
타이틀 곡 '그해 강릉'은 시원한 파도 소리와 경쾌한 기타 스트로크로 시작하는 도입부를 거쳐 아련한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영롱한 건반과 종소리의 멜로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두번째 곡 'The moment of glory'는 함께였던 영화로운 시간에 대한 축배의 곡으로 앞날의 희망과 다짐을 강렬한 기타와 록 비트로 표현했다.
누구에게나 있을 아름다웠던 그 시절과 우리들에게 경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