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갔던 베드로.
하지만 세상의 두려움에 예수님을 부인하며 다시 돌아간 어부의 삶.
"사랑한다 고백했던 지난날에 마음.
무뎌진 나에게 말씀하시네"
흔들리며 무너진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
과거의 고백들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누구보다 잘아시는 예수님께 다시 나아갑니다.
"서툰 너의 모든 고백 기억해
완전하지 못해도 기다린단다"
연약함까지도 사랑으로 품으신 예수님의 마음과
여전히 넘어지지만 다시 그 사랑 앞에 나아가는
베드로의 마음을 찬양에 담았습니다.
서툴지만 솔직한 고백을 기뻐하시고 기다리시는 예수님께
다시 나아가는 우리들의 고백이 되길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