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실험 여정중 반가운 고향에 잠시 도착한 느낌" (지병석)
강렬한 메탈 사운드가 압도하는 'Dark side of White' 앨범은 지병석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본인 스스로도 본연의 락 키드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아 창작 과정에 즐거움만 가득했다고 소회할 정도로 강렬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소나기처럼 짧고 굵게 선사한다.
그간 인스트루먼탈 넘버 위주로 발표하던 창작에서 벗어나 지병석 본인의 보컬도 들어볼 수 있다.
첫 번째 곡 'Human's all same'은 미래 AI가 비웃고 있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전쟁 씬을 묘사해 표현하고 있다.
앨범명과 같은 두 번째 곡 'Dark side of White'는 증오와 분노의 근원인 어둠의 탄생을 표현한 곡으로 경쾌한 클래식 멜로디로 시작해 강렬한 사운드로 접어든다. 중반부의 백워드 마스킹 보컬로 표현한 어둠의 출현 장면이 매우 인상깊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