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화다’는 2023년 10~11월 로컬스티치(서교)에서 열리는 '시음화다'展의 전시 콘텐츠를 엮은 앨범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3 예술인 파견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의 작품이 담겨있다.
삐딱하고 허름하고 후미진 구석에 깃든 마음을 詩로 보듬는 조하연 (달리)시인의 시와 국악을 기반으로 삶에 스미는 빛을 음악으로 풀어가는 정신혜(shi-ne)의 음악 그리고 빛과 사랑을 담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는 우한영(샤샤)의 작품이 한데 모여 본 앨범으로 탄생했다.
‘시음화다’의 새로운 도전이, 빛이 되어 드리워져야 보이는 곳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닿기를 바란다.
끝으로 전시에 함께 해준 행복한 쿵가와 박정민 팀장님, 그리고 윤형근 예술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시 Ⓒ달리 조하연
음 ⒸShi-ne 정신혜
화 Ⓒ우샤샤 우한영, 쿵가 임청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