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가고 만나는 차가운 가을바람은 낯설지만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듯, 우리의 삶에 때로는 낯설게, 하지만 아름답게 다가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Beautiful Stranger'라는 말에 영감을 얻어 쓰게 된 이 곡을 작업하며, 지난 앨범들에서는 구현해 보지 않았던 사운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낯설지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곡이 '들을 때마다 새롭고, 낯설지만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이길 바랍니다.
- 유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