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과 재즈, 재즈와 국악. 해금예술가 김단비의 새로운 시도, 세 번째 정규앨범 [La fiesta]
늘 자신만의 음악과 이야기를 해금으로 노래해 온 김단비가 이번 앨범에서는 ‘재즈’에 주목했다. ‘La fiesta’, ‘Moanin’’, ‘Armando’s rhumba’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재즈 명곡과 ‘Auld lang syne’, ‘Arirang’ 등 포크 뮤직에 해금과 국악의 색을 입혀 담아낸 [La fiesta].
피아니스트 정관영, 피리&생황연주자 장유진 등 꾸준히 함께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는 동료들과의 협업이 돋보이는 동시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피리주자 박시현, 재즈보컬 김은영 등이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5번트랙 ‘Air on the G string(G선상의 아리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트리오로 손꼽히는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Kazumi Tateishi Trio)’의 리더이자 피아니스트 카즈미 타테이시(Kazumi Tateishi)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