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4월,
한 청년은 아름다운 여의도 벚꽃 길을 걷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늘까지 벚꽃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벚꽃은 이미 녹색 잎사귀에 자리를 내주고 어느새 바람에 날려 멀리 흩어졌음을 보게 됐다.
그 쓸쓸한 여의도 길은 그에게 벚꽃처럼 매우 짧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쥐어 준 그대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크레딧
Lyrics written by All The Way
Composed by All The Way
Arranged by 조민후
Vocal 조민후
Guitar 조민후
Mixed by 조민후
Mastered by 조민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