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를 멀리 떠났다]
크리스찬이라면 누구나 회개의 순간이 있다
죄인인 나를 발견하고 뉘우치며 그로 돌아가는 순간
내가 나를 봐도 도무지 자격 없는 죄인인데
거룩하고 거룩한 하나님께로는 돌아갈 용기도 나지 않는다
그래도.. 그래도 돌아간다면 그는 받아주신다
오늘도 받아주신다
"나 이제 왔으니 내 집을 찾아
주여 나를 받으사 맞아주소서"
이미 잘 알려진 크리스챤 보컬리스트 김훈희의
첫 번째 찬송가 싱글 앨범이다
이미 여러 앨범을 통해 검증된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하나님을 향해 힘겹게 돌아서 가는 죄인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눈에 띄는 것은 이번 앨범이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라는 점인데
피아니스트 백솔희의 절제되었지만 강렬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인다
두 사람의 앞으로의 콜라보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