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의 4th Single]
“이 곡을 쓰면서 한 줄 한 줄 가사를 써 내려 갈 때마다 마음이 달랐어요.
나를 떠난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다시 갖고 싶은, 사랑하면서도 미워하고 싶은, 결국은 상상만으로 이해하고 소유하게 되는 이상한 사람처럼 되어 있었어요.
저라는 사람이 사랑하는 방식이 이렇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곡입니다.”
어떤의 네 번째 싱글 [Identity]는 사랑의 양면성을 조금 더 비극적으로 바라본 내용의 곡입니다. 사람의 바닥이 사랑으로 인해 드러날 수 있음을 느끼게 되고, 상상 속에 펼쳐진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