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다가 Single]
김준성 노래모음집의 1번트랙 곡으로 발매되는 첫 싱글 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정규앨범을 발매하려고 곡을 정리중에 기존 수록곡 외 다른 스타일의 곡들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해서
만들게 된 노래인데 결국 제가 가진 색채를 벗어나긴 어렵더라구요.
어릴때 부터 음악을 들으면 영화같은 장면들이 펼쳐지는 음악을 좋아했고 그런 노래들로 그 시절을 가득 채웠던 것 같습니다.
분명 음악을 들었는데 눈을 감으면 그 음악이 하나 하나 모여 장면을 이루는것 이지요.
[바라보다가] 도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을 담아봤습니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감정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고민하며 노랫말을 써봤습니다.
듣는이들에겐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고요한 밤과 어울리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