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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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5 | ||||
사랑하는 친구야 너는 어딜갔느냐
외로운 나 홀로두고 너는 어딜갔느냐 아름다운 달빛이 들창가에 비치면 그 고웁던 추억이 사무치게 그리워 아~세월이 흘러 이세상이 끝날때 차가운 바람속에서 내영혼 너를 부르리 사랑하는 친구야 너는 어딜갔느냐 외로운 나 홀로두고 너는 어딜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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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5 | ||||
행복이 넘칠땐 미소를 띄어요
슬픔이 잠길땐 눈을 감아요 * 우리 서로 사랑해야지 영원토록 사랑해야지 오랜 세월 지난 후라도 아픔일랑 남기지 말자 슬픔이 오랄땐 고개를 저어요 행복이 오랄땐 길을 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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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7 | ||||
1.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2. 길고긴 여름 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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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0 | ||||
1. 푸른 창공에다 그리움을 띄워 보내리
푸른 강물에다 내 마음을 띄워 보내리 그 님 떠나간 뒤 하도 외로워서 먼 하늘 바라보며 내 마음 달래보네 2. 부는 바람결에 그리움을 실어보내리 한점 구름 위에 내 마음을 실어보내리 그 님 보낸 뒤에 하도 허전해서 먼 하늘 바라보며 내 마음 달래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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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7 | ||||
웃으면서 인사나누고 혼자 저만큼을 가다가
다시한번 뒤돌아 보니 그때까지 너는 있었지 우리 이제 떠나간다고 아주 잊을 수야 있을까 먼훗날에 다시 만나면 그때 우린 행복하겠지 * 우리 서로 만나서 사랑을 알았고 이제 헤어지면은 그리움을 알꺼야 웃으면서 인사나누고 혼자 저만큼을 가다가 다시한번 뒤돌아 보니 그때까지 너는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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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15 | ||||
그대의 고운 눈동자에 눈물이 고일 땐 슬펐고
그대의 고운 입술이 웃을 땐 행복했었지 * 그러나 지금은 멀리 멀리 가버린 그 사람 사랑도 행복도 무지개처럼 아득히 사라져 갔네 그대의 속삭인 말은 가슴속 깊이 남아 먼 옛날 꿈길처럼 아련히 들려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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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6 | ||||
그대는 떠나가고 나홀로 쓸쓸히 남았네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외로이 남았네 * 오~ 그대여 돌아와주 옛날처럼 다정하게 오~ 그대여 믿어주 나에겐 오직 그대 뿐 이란걸 찬바람이 지나가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면 그대여 이마음에 영원한 사랑을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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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그림같은 집위에 산 비둘기 나르고
푸른 솔밭 사이로 별빛 스며들던 곳 * 아름다운 이길을 다정하게 거닐며 영원을 약속하던 사랑했던 사람아 어린시절 그 꿈은 허무하게 사라져 혼자걷는 이길에 산 비둘기 나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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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0 | ||||
해저물고 어둠이 내리면
먼 하늘 저쪽 희미한 별이 있네 그누가 보고파서 기다리는가 쓸쓸한 네모습이 나와 같구나 해저물고 어둠이 내리면 먼 하늘 저쪽 희미한 별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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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28 | ||||
1. 어머님 그동안 안녕하셨읍니까
벼농사 추수는 끝나셨나요 고향에는 첫서리 내렸다는데 이곳은 한여름 무덥습니다. 오늘도 사막길을 오고 가면서 어머님 다시뵐날 손꼽아 봅니다. 2. 어머님 그동안 안녕하셨읍니까 논밭엔 봄갈이 끝나셨나요 고향에는 살구꽃이 피었다는데 이곳은 언제나 여름입니다. 오늘도 천리길 땀을 흘리며 어머님 다시뵐날 손꼽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