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주’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바람 그대]
오랜 시간 뮤지컬 음악감독과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의 건반 세션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온 건반 연주자 박종득과 운명처럼 다가온 그의 아내 전소영이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 ‘마리아주’
‘최고의 결합’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마리아주’는 이들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짙은 감성으로 클래시컬한 조화를 완성했다.
‘마리아주’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 “바람 그대”는 우연히 시작된 사랑의 설렘과 바람을 담았다.
스치는 바람 같이 찾아온 사랑이 이내 떼어낼 수 없는 그림자처럼 깊어지듯 도입부터 천천히, 그러나 묵직하게 스며드는 보컬 전소영의 음색은 깊은 감성에 목마른 이들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줄 것이다.
두 번째 트랙에 수록한 타이틀곡 “운명”은 ‘마리아주’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온 절친 ‘멜로망스’의 201이 직접 쓰고 참여하며 선물한 곡이다.
밤이 되면 아침이 오듯 자연스러운 운명의 흐름 속에 놓인 두 사람의 인연을 노래했다. 201의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목소리와 전소영의 깊고 진한 음색이 만든 조화는 또 어떤 그림을 완성시킬까.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마리아주’가 전하는 그들만의 이야기 [바람 그대]
‘마리아주’의 음악이 끝날 때쯤엔 알게 될 것이다. 스쳤던 모든 순간들이 어쩌면 바람처럼 찾아온 우리 운명의 한 자락이었다는 것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