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팀 ‘COMMA’의 네번째 미니 앨범, ‘with Piano’ 를 발매한다.
각 곡들은 2중주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피아노의 반주위에 기타, 첼로, 오보에가 멜로디를 연주한다.
5곡의 수록곡들은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한 애절한 곡부터 격렬하게 휘몰아치는 감정을 표현한 곡까지 작곡가 개개인의 개성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수준 높은 연주자들과 함께한 앨범 ‘with Piano’를 통해 COMMA의 음악세계에 귀 기울여 주길 바라본다.
- 곡 소개
1. 수수꽃다리
작, 편곡 : 최상기
따뜻한 봄날, 길을 걷다보면 은은하게 다가와 어느샌가 발걸음을 붙잡는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꽃.
지금이 봄임을 느끼게 해주는 그 향기처럼, 이 곡도 듣는 이에게 언제나 봄이기를...
2. 벼리
작, 편곡 : 전종언
벼리 [명사]
1.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놓은 줄. 잡아당겨 그물을 오므렸다 폈다 한다.
2.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3.작가 : 벼리같은 음악가가.. 벼리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3. 애무
작, 편곡 : 마준호
음악과 춤이 흐르는 밤. 무대위에 피어오르는 플라멩코. 아름다운 그녀의 몸동작에 홀린 사람들.
잠시였지만 그녀의 손짓에는 슬픔이 삐져나오는 듯하였다.
그러자 흥겨운 춤사위는 슬픔으로만 보여지며 그 슬픔만이 기억되었다.
4. Consolation
작, 편곡 : 김호중
나에게도 위안을, 당신들에게도 위안이 되는 음악이길..
5. Present
작, 편곡 : 최예찬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희망과 쉼을 선사해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작곡된 곡이다.
모든 힘듦을 내려놓고 이 곡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휴식같은 달콤한 선물이 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