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A' [Spring Waltz]
작곡팀 'COMMA'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Spring Waltz]를 발매한다.
5곡의 수록곡들은 봄이라는 생동감에서 시작된 다양한 봄의 색깔을 담고자 하였고, 또한 작곡가 개개인의 개성을 느끼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봉오리, 촉촉히 내리는 싱그러운 봄비와 같은 그림을 그려봤으면 좋겠다.
기쁘기도 하고 설렘가득 하기도 한 새 봄날, [Spring Waltz]를 들으며 봄 내음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 곡 소개
1. The Birth
작, 편곡 : 전종언, 김성아
얼어있던 것들이 녹아 하얗던 세상은 푸른 녹색이 된다.
그렇게 또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고 새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The Birth"를 들으며 눈을 감고 이런 모습들을 상상해 보길 바란다.
신예 작곡가 김성아와 함께했다.
2. The Drop
작, 편곡 : 마준호
하나둘씩 떨어지던 빗방울 끝엔 새싹과 꽃망울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이 싱그러운 광경은 마치 신을 마주하고 있는 듯하다.
3. Ladybugs
작, 편곡 : 김호중
싱그러운 봄, 꽃이 피기 시작하고 벌레들이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
봄 기운이 완연한 때 설레는 첫 비행을 시작하려하는 벌레들의 모습을 상상했다.
4. Spring Rain
작, 편곡 : 최예찬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저녁, 카페에 우두커니 앉아 창밖을 바라본다.
은은하게 풍겨오는 커피 내음을 맡으며 하염없이 생각에 잠긴다.
그저 내리는 봄비를 보며 고되고 부산했던 하루를 씻겨 보낸다.
5. Deep Forest
작, 편곡 : 최상기
해도 잘 들지 않는 깊은 숲,
봄이 찾아올 수 없을 것 같은 그 깊은 곳에서 어느새 시작된,
그래서 더 경이로운 그 숲속의 봄.
이 곡을 듣는 당신의 마음에도 어느샌가 따스한 봄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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