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정' [Pray for # (Feat. 김경현, 최금비, 황귀희)]
[동행], [부르신 곳에서], [주 곁에 설 때까지],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의 작곡가 송은정의 첫 번째 디지털싱글 [Pray for #]가 LML(론리뮤직레이블)을 통해 발표되었다.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의 Art Curation을 진행해 온 LML의 김경현과 뮤지션 최한글의 공동작업을 통해 그녀의 첫 걸음을 풋풋하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로 구현해내었다.
이에 동갑 친구들인 황귀희와 최금비, 김경현 이렇게 세 명의 보컬이 함께 해 가사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했다.
이번 작업은 원테이크로 녹음된 트리오 밴드와 트럼펫, 트럼본, 색소폰의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연합과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앨범커버의 손글씨는 그녀의 딸 주하(6세)의 작품을 사용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함께 걸음을 걷고 있는 공동체를 향해 전하는 공감과 위로 [Pray for #], 그 제목 뒤에는 #(해시태그)가 달려있다. 지금 나와 함께 걷고 있는 이들의 이름이 그 자리에 들어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불려지기를 기대한다.
LML은 이번 시즌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메세지를 다양한 곡들로 풀어 전하고 있다.
(아래는 송은정 작곡가의 메세지이다)
이 곡은 2009년 연말, 함께 사역하던 찬양팀 멤버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썼던 곡입니다.
그 이후 축복송으로, 결혼식 축가로 계속 불려지는 것을 보며 언젠가 완성도 있게 다듬어 앨범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꿈꿔 왔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지도 못한 때에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말씀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지만,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부딪혀 지칠 때면 내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며 살아갈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함께 묵묵히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 요란하지 않아도, 그리 살갑지는 못하더라도, 진심을 담은 한 마디에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
그런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위로를 얻고,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삶의 노래가 되길 원합니다.
송은정 드림
Liner Not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