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연주의 새 앨범 [잘해줄걸 그랬어]
그 순간 내가 너에게 더 잘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변했을까
끝없는 후회의 시간을 지나
행복해 보이는 너를 다시 우리로 만들 수 없어
이젠 우리를 정리할게.
‘잘해줄걸 그랬어’는 헤어진 옛 연인에게 해주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담은 곡으로 평소 봄꽃연주의 곡보다 대중적으로 다가선 발라드이다.
곡의 메시지인 ‘잘해줄걸 그랬어’는 이별한 연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말과 ‘시간이 약이라던데’, ‘내가 더 사랑할 걸 그랬어’라는 대중적인 가사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가사로 추억을 회상하게 되는 시간을 전해준다.
세션으로는 ‘사랑하면 좋을까’, ‘매일 밤, 너를’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드러머 이시온이 맡았고, ‘마녀의 독백’ 등으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고찬우가 맡으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감성 발라드 보컬로 활동 중인 보컬 ‘박찬희’가 참여하여 호소력 짙은 애절함이 더해져 대중들의 공감과 감성을 두드린다.
작곡, 작사가 봄꽃연주는 각자의 이별은 다르지만, 누구나 후회하는 시간은 비슷하고, 그 시간을 함께 노래하며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발매 소감을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