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말할 수 없는 수만가지의 감정'
가을의 끝, 겨울의 시작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
그 사이의 애매함을 남기고
그리웠던 사람도 사랑도
흰눈에 가리워져
아픔도 잊은 채
발자국만을 남긴다.
첫 눈은 그렇게
첫 사랑처럼
설레이다가
아련해지고
굳어져서
따뜻한 햇살 한줌에
녹아내려 버린다.
작곡 아노지아
편곡 아노지아
Produced by 아노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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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 Photo by 진스커뮤니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