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A의 열세 번째 앨범, Falling In
작곡가 그룹 COMMA 멤버인 작곡가 최상기의 곡으로만 구성된 앨범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1. Nameless
작, 편곡 : 최상기
쓸쓸한 가을, 외로움과 고독이 함께 찾아오는 계절, 이를 소리 없이 견뎌내는 이름 모를 존재들의 심정을 구슬픈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이름조차 없다는 것에서 오는 쓸쓸함, 외로움, 고독함. 곡에서 느껴지는 이러한 감정들은 무관심에 의해 버려진 자들의 비통한 슬픔이다.
2. Falling in
작, 편곡 : 최상기
“그 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그 길을 걷던 그 날”,
누구에게나 있을 가장 소중한 순간,
그 기억이 소중한건 그때의 내가 그리워서인지,
아니면 그 순간 함께했던 그 사람 때문인지.
그날의 기억이 당신에게는 따스함일까 아련함일까.
3. Cozy Afternoon
작, 편곡 : 최상기
따뜻하고 아늑한 오후 햇살.
나른한 오후가 느껴지는 서정적이고 따뜻한 선율은 차갑게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싶은 작곡가의 심정이다.
4. Deep Forest
작, 편곡 : 최상기
해도 잘 들지 않는 깊은 숲, 그 깊은 곳에서 어느새 시작된, 그래서 더 경이로운, 이 곡을 듣는 당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도 어느새 따스한 그 무언가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5. 수수꽃다리(Korean early lilac)
작, 편곡 : 최상기
따뜻한 봄날, 길을 걷다보면 은은하게 다가와 어느샌가 발걸음을 붙잡는 아름다운 향기를 지닌 꽃.
지금이 봄임을 느끼게 해주는 그 향기처럼, 이 곡도 듣는 이에게 언제나 봄이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