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 음악원에 재학중인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로웬의 2020년 다섯 번째 신곡
[아티스트 코멘트]
이 곡은 꿈만 같았던 8월의 마지막 날에 대한 제 경험을 담은 곡이에요.
슬픈 꿈에서 깨어났을 때는 안심이 되지만 좋은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마주했을 땐
오히려 더 슬퍼지듯, 오랫동안 그 꿈같은 날에 대한 기억이 절 힘들게 했어요.
제목이 8월 32일인 이유는 9월이 이미 시작된 줄 알았던 그날,
아직 하루 남아있던 8월의 마지막 날이 마치 그 순간을 위해 주어진
보너스 같은 기분이 들어 이렇게 제목을 짓게 되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