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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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5 | ||||
말없이 흘러간 그 세월속에
그립던 모습이 멀어져 간다 지지않는 꽃이 되면 나는 좋겠네 쓸쓸한 밤이면 나는 외로워 어디로 자꾸만 가고만 싶네 지지않는 꽃이 되면 나는 좋겠네 피지나 말지 피지나 말지 시들어버린 꽃잎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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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1 | ||||
봄, 꽃이 피는 봄
살랑바람에 내 마음은 날아 예쁜꽃을 피우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 녀름 무더운 여름 언덕에 올라 노래 불러보면 님 님은 찾아와 내 마음속에 춤을 추고 있네 가을 낙엽지던 가을 지난 일들이 자꾸생각나네 별 별만큼이나 나를 스쳐간 잊혀진 얼굴 겨울 하얀 눈송이 소리도 없이 땅에 내려오면 세상, 모든것이 고운 마음처럼 하얀 빛깔로 * 아- 봄 여름 가을 겨울가고 꽃이피는 봄이 다시오면 아- 나는 나는 나는 꽃을 피우리 아름다운 마음속에 세월 그것은 바람 한번 가면은 다시 오질 않네 바람, 저 부는 바람 우리 손으론 잡을 수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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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6 | ||||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고개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 들어 기나 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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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9 | ||||
내가 하고 싶은 그말 한마디는
너를 사랑한단 그말뿐이요 내가 듣고 싶은 그말 한마디도 나를 사랑한단 그말뿐이오 *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를 불러주세요 바람같이 사라져갈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어쩌면 그렇게도 이내맘 모르시나 그리운 님생각에 하루가 간다 내가 하고싶은 그말 한마디는 너를 좋아한단 그말뿐이요 내가 듣고싶은 그말 한마디도 나를 좋아한단 그말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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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루루루루 루루루루
가을잎 찬 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엔 또 다시 황금 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루루루루 꽃이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하늘엔 조각 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니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 수 없는 시절 우리들의 시절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가네 루루루루 꽃이지네 루루루루 가을이 가네 루루루루 세월이 가네 루루루루 젊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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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10 | ||||
붉게 물든 하늘 저 편 언덕엔
거친 바람 불어와 놀다간 자리 나는 보았네 타오르는 불꽃 그 속에 들려오던 생명의 소리 친구여 너와 나는 한 세상에 태어나 헤매도는 길이 달라 헤어져야 한다네 친구여 먼 훗날 우리 다시 만나면 손에 손을 마주 잡고 지난 얘길 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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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5:25 | ||||
고운빛 고운 빛깔로
하늘에 올라 저기 머물면 살랑 부는 바람 나를 찾아와 낮은 목소리로 노래불러주네 고운밤 고운이밤도 달님이 지면 보두 사라지네 밤이 가기전에 달이지기 전에 나는 일어나 노래 불러야지 달따라 가는 구름 사이로 보이던님 달도지고 님도가네 울고싶은 마음 꽃은 다시 피고 지는 달은 다시 떠오르네 고운밤 고운이밤도 달님이지면 모두 사라지네 밤이 가기전에 달이지기 전에 나는 일어나 노래 불러야지 달따라 가는 구름 사이로 보이던 님 달도지고 님도가네 울고싶은 마음 꽃은 다시 피고 지는 달은 다시 떠오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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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5 | ||||
어느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나를 찾아온 그님에게 사랑을 배웠네 세월이 갈수록 내가슴속엔 그님의 사랑 깊어갔네 아~ 후회는 안해요 내곁에서 멀어져도 아~외롭진 않아요 그님모습이 가슴에 있으니 어느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나를 찾아온 그님에게 사랑을 배웠네 세월이 갈수록 내가슴속엔 그님의 사랑 깊어갔네 아~ 후회는 안해요 내곁에서 멀어져도 아~ 외롭진 않아요 그님모습이 가슴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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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6 | ||||
깜박거리는 등대사이로 작은배가 찾아오면
출러거리는 저 물결따라 나도 모르게 마중가죠 그립던 시절 지나 버렸네 흘러간 그 세월속에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각이나죠 그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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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3 | ||||
5. |
| 3:24 | ||||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그 님이 보고 싶구나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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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