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전하고 싶은 봄꽃연주의 새 앨범 [자기애]
무력한 나의 모습에 무너져도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기대하게 되는
그런 날과 그런 새벽을 이야기해보았어요.
일 년여간의 공백 속에 찾아온 봄꽃연주의 신곡
'자기애'는 그동안의 슬럼프와 감정의 헤맴 속에서 잠겨있던 그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이번 곡은 그동안의 봄꽃연주 곡들과 다르게 그녀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서툴지만 대화를 하듯 속삭이는 목소리가 이야기의 진솔함을 더욱 드러내며, 봄꽃연주의 세션이자 프랫리스로 활동 중인 퍼커셔니스트 장효준이 베이스를 연주하였으며, 편곡에는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인 김도한이 참여하며 모든 참여자가 새로운 마음으로 이루어져 만들어진 다채로운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온다는 그런 시기에 그녀가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을까.
쳇바퀴 굴러가듯 반복되는 하루가 무감각하게 느껴져 다른 희망도 품을 수 없던 날들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