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40일은 시험과 시련의 기간이자 새로운 힘을 얻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삶은, 대체로 수동적이었습니다.
마치 물가에 서있는 저에게 누군가 돌 하나 놓아주면 건너고, 또 하나 놓아주면 건너듯…
오랜 시간 함께하던 팀이 흩어지고 난 뒤에는 길을 잃은 듯 주저앉아버린 채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 저에게 올해 초, 말씀 속 단어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출애굽기 24:18 ‘밤낮 사십일 (사십주 사십야)’
시내산에 머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모세처럼,
하나님의 도우심,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이제는 주도적인 삶으로 변화할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신명기 8:4
“지난 사십 년 동안, 당신들의 몸에 걸친 옷이 해어진 일이 없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계심을 믿으며
40일이 지나
저는 이제 41번째 낮, 그 여정을 시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