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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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32 | ||||
2. |
| 3:40 | ||||
높은 담벼락에 가린 작은 그늘아래서
편히 기대어 앉아 우리들 노래하지 듣는 사람없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 노래를 하지 이렇게 새바람이 오는 그늘아해서 음 라라라 랄랄라랄라~ 키큰 빌딩속에 가린 파란 그늘아래서 좁은 벤취에 앉아 우리들 얘기하네 조금은 답답하지만 너그러운 맘으로 우리 얘기를 하지 이렇게 새바람이 오는 그늘아래서 음 빠바밤 빠빠빠 바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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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9 | ||||
당신을닮은인형하나사러갔지
그곳에한동안서있었네아무말없이 내맘에숨어있는내모습이싫어서 가늘게눈뜬하늘보네 (*안녕이라하지마라라라라음좋은날) 당신을닮은인형안고난걸었지 어느새불꺼진그창가에나는서있네 그렇게사랑했던내마음이미워서 허탈한맘에웃어보네 당신을닮은인형내겐소중했지 하지만버리고돌아왔네나의사랑도 하늘엔당신모습왜이리도많을까 눈을감아도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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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8 | ||||
그냥 스쳐가는 거리만 바라 보고 있었지 작은
차창 한구석에 비친 너의 모습 그냥 지나가는 사람만 바라 보려 했었지 멀어지는 네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아쉬움인지 그리움인지 내입가에 어린 작은 미소는 흩어지는 햇살과 떨어지는 낙엽에 수줍게 고개 숙이고 늘 하고 싶은 말 생각해 너를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를. 절제된 슬픔이 느껴지는 곡이라 참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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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9 | ||||
6. |
| 3:02 | ||||
새하얀 색깔로 물들인 지붕사이 작은 집으로
아주 멀리 멀리서 날아든 빨강머리 작은새 햇살이 세상에 환하게 비쳐오는 아침이 오면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 빨강머리 작은새 *구름사이 조그만 날개를 펼쳐 이 세상을 모두 다 보려는 것만 같아 가끔씩 내창에 날아와 노래하며 떠들어 대다가 쑥스럽게 내모습 바라본 빨강머리 작은새 조금씩 조금씩 내맘에 작은가지 가져다 놓고 밤이 되면 그속에 잠드는 빨강머리 작은새 *내맘 가득 조그만 날개를 펼쳐 내사랑을 모두 다 주고만 싶은데 오늘처럼 하늘이 파랗게 보이면 소리없이 고개드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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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43 | ||||
언제나 그렇듯 어둠은 나를 감싸고 잿빛
천정위엔 낯설지 않은 불빛 허무하게 지나쳐 버린 시간이 아쉬워 뒤척이는 나의 작은 기타를 바라보네 언제나 그렇듯 어둠은 나를 감싸고 저멀리 들리는 어설픈 노래소리 즐거웠던 지난 일들이 내게서 멀어져가고 홀로 남은 나의 모습 바라보네 나즈막한 나의 작은 웃음 소리는 예전에 느꼈던 사랑하는 그녀를 만날 때 느낌 언젠가는 다가오게될 내일이 내게 있기에 어설프게 놓인 작은 기타를 제자리에 세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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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아무 생각도 없이 바라보았네
커다란 책장에 놓여진 작은 널 이젠 의미없는 한숨도 모두 작은 기쁨으로 접어둔 너와 나 *아빠의 따갑기만 했던 입가도 엄마의 따사로운 미소도 모두 간직한 너의 지나온 많은 날들을 나는 사랑해 넌 나의 좋은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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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2 | ||||
지난겨울, 지난겨울, 지난겨울
내방안에 전화소리 들리기만 기다리던 그대없는 겨울 *지난겨울 지난겨울~~~ 지난겨울, 지난겨울, 지난겨울 내맘속에 잔별들이 모두 눈을 감아버린 쓸쓸했던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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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11 | ||||
아무도 없는 호수가에 앉아
홀로 인생엮어 던지던 날 *어딘선가 평화의 노래 들려오네 반짝이는 저기 저 호수에서 푸른물 푸른하늘 그속으로 내마음 저멀리 다시 밀려오는 나의 고통과 나의 시련 벗어날 수 없는 나하나의 삶 이젠 새가되어 날아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나의 꿈 내 소중한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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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03 | ||||
숨을 쉬듯 스쳐지나간 오후
내 이름조차 잊어버리고 내 귀한 친구들 바라볼수만 있는 오후이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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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0:37 | ||||
새하얀 색깔로 물들인 지붕사이
작은 집으로 아주 멀리 멀리서 날아든 빨강머리 작은 새 햇살이 세상에 환하게 비쳐오는 아침이 오면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는 빨강머리 작은 새 구름사이 조그만 날개를 펼쳐 이 세상을 모두 다 보려는 것만 같아 가끔씩 내 창에 날아와 노래하며 떠들어 대다가 쑥스럽게 내 모습 바라본 빨강머리 작은 새 조금씩 조금씩 내 방에 작은가지 가져다 놓고 밤이 되면 그 속에 잠드는 빨강머리 작은 새 내 맘 가득 조그만 날개를 펼쳐 내 사랑을 모두 다 주고만 싶은데 내 맘 가득 조그만 날개를 펼쳐 내 사랑을 모두 다 주고만 싶은데 오늘처럼 하늘이 파랗게 보이면 소리없이 고개드는 그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