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Sunghee Yoon)' [The Four Seasons (사계)]
1집 앨범을 낸 후 오랜만에 피아노 트리오로 다시 다가온 '윤성희'의 2번째 앨범. 유러피안적인 음악을 선보인 그녀가 이번에는 모던하고 세련된 트리오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Miles Davis'의 "Nardis", "이별을 말할 때", "Season" 이 세 곡은 타이틀 곡으로 '윤성희'만의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전체적인 중심을 만들어 낸다. 편곡과 연주 스타일 모두 개성 있고 절제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계]라는 이 앨범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변화에 따른 감성을 담고 있으며, 봄은 '김순옥'의 아코디언 연주로 애잔함을 담아내고 있다. 여러 장르에도 참여하고 있는 그녀의 반가운 2집을 감상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