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 때 최재성 아저씨 정말 멋졌지. 이현세의 이 만화책도만화방에서 열심히 봤었다. 만화방의 그 꾸리꾸리한 냄새가 기억나.오래된 만화책에서 나는 사람들의 냄새. 예전에 전상윤 음악감독님의 키노 마에스트로 코너에서스포츠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했을 때 이 영화가 소개됐었다.정수라의 '난 너에게'라는 곡이 흘러나오는데 이 곡...
이현세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이장호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을때의 주제곡.. 한동안 표절시비에 말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가운데 하나로, 결혼전 노래방에게 마누라에게 불러줬던 곡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