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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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8 | ||||
우린 어둠속에 빛을 보듯 서로를 발견했고
떨어져선 살수없듯 매일을 만났었지 우린 변치않는 약속처럼 사랑한다 말했었고 그 어떤 아픔들도 함께하자 얘기했지 우리 얘기했어 우린 사랑했어 그땐 그랬었지 우린 약속했어 우린 하나였어 정말 그랬었지 그러나 사랑은 사랑은 그게 아냐 그렇게 쉽게 쉽게 돌아서는 사랑은 그게 아냐 사랑은 그게 아냐 사랑은 그게 아냐 그런게 아냐 우린 사랑한다 말하면서 스스로 의심했고 그 흔한 이별쯤은 항상 준비해 뒀었지 우린 진실하다 말하면서 용기마저 없었고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지길 원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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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8 | ||||
너무 오랫동안 내 가슴속 깊이
사랑이란 말은 머물지 않았네 그대 처음 본 순간 나는 느낄 수 있었네 나는 이제 또 다시 사랑에 빠지리라 그대 내 맘 속에 등불이 되어주 나는 그대위해 이밤을 밝히리 우리의 만남 축복하여주 별마저 잠든 고요한 이 밤 긴 밤 지새우며 별들을 헤이고 작은 빗줄기에 외롭던 날들은 그대 사랑한 순간 멀리 사라져 버렸네 나는 언제까지나 그대와 함께하리 그대 내 맘속에 등불이 되어주 나는 그대 위해 이 밤을 밝히리 우리의 만남 축복하여주 별마저 잠든 고요한 이밤 우릴 축복해주 이밤 축복해주 나는 사랑하네 오직 그녀만을 우릴 축복해주 이밤 축복해주 우린 사랑하네 언제까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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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7 | ||||
네가 떠난 것은 하나도 슬프진 않지만
너는 나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가져가 버렸어 나의 꿈도 빛도 사랑도 웃음마저도 천사의 고운 미소를 빌어 가져가 버렸어 이 모든 얘기들이 그대 뜻대로 이뤄졌다해도 이대로 떠난다면 나의 사랑은 돌려주고 가요 내게 남은 것은 아픔뿐이네 내게 남은 것은 슬픔뿐이네 이대로 떠난다면 나의 사랑은 돌려주고 가요 나는 너의 모습 하나도 그리진 않지만 너는 바람타고 오듯 어디서든 내 앞에 비치네 천사같은 미소로 나를 부르고 꿈결처럼 부드럽게 나를 감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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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7 | ||||
그건 초 여름의 모습인데
스치는 바람은 우리에겐 싸늘하게만 느껴졌네 우린 길을 걷고 있었지만 활기찬 수많은 얼굴들은 백지처럼 하옇게 보였네 기차에 올라탈 준비도 강물을 따라갈 조각배마저 우리에겐 없었네 아무것도 없었네 우린 달빛에 젖어 보이지 않는 한 점의 흔적 돌아서 따라갈 사람도 눈 앞에 미워 할 그 누구마져 우리에겐 없었네 아무것도 없었네 우린 달빛에 젖어 보이지 않는 한 점의 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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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48 | ||||
볼 수 없는 내일위해 깊어가는 밤을 새고
고개들어 내 목축일 한 줄기의 빗물에 나는 살고 있네 나는 살고 있네 기나긴 반복속에 의미없는 순간들을 감추어진 내일위해 추워지는 날을 맞고 어둠처럼 짙게 깔린 감각없는 침묵에 나는 보고잇네 나는 듣고 있네 약속된 대사처럼 무리없는 움직임을 내일이 오면 말해줄꺼야 저 바람결이 시작된곳 내일이 오면 말해줄꺼야 무지개 따라간 작은 새 알수 없는 내일위해 가슴속을 텅비우고 번민으로 흐트러진 긴머리를 빗으며 나는 얘기하네 나는 자신하네 그날이 다가오면 모든 것을 버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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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7 | ||||
난 가야해 저기 나의 고향
푸른 하늘 활짝 나를 반기는 곳 언제나 노래하면서 언제나 꿈을 꾸면서 살아 가는 곳 난 가야해 봄엔 꽃을 보고 여름날의 태양 모두 즐기는 곳 가을엔 낙엽 밟으며 겨울엔 흰눈 맞으며 살아가는 곳 차가운 거리 한가운데 나는 서있네 끝없이 펼친 미로속에 길을 잃었네 보고싶어 다시 한번 가고 싶어 다시 한번 더 저기 나의고향 항상 날 기다려 마음 착한 순이 내겐 소중해 무지개 나를 감싸도 바람이 나를 막아도 나는 가야해 언제나 노래하면서 언제나 꿈을 꾸면서 나는 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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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6 | ||||
난 어둠을 얘기했고
그녀는 빛을 얘기했네 난 내 작은성에 잠겨 있었네 난 그것이 진실이라 믿었네 난 아픔을 얘기했고 그녀는 사랑을 얘기했네 난 그녀의 손길을 이해 못했네 그것은 거짓이라 믿었네 우린 모두 외로운걸 그땐 몰랐네 우린 모두 혼자인걸 그땐 몰랐네 그렇게 (들판에 풀잎들이 서로 기대어) 그렇게 살아가는걸 그렇게 (어두운 밤이와 모든걸 감싸듯) 그렇게 사랑하는걸 난 눈물을 흘렸었고 그녀는 미소를 지었었네 난 그녀의 용서를 사랑했었네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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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43 | ||||
사랑하고 있어 구름위를 떠돌 듯
사랑하고 있어 은하수보다 멀리 그대곁에 있어 잠자는 호숫가 그대곁에 있어 바람에 날리네 ※ 아침이 날 찾아와도 이밤엔 걱정 않으리 잊어야할 많은 날들 이밤엔 기억 않으리 사랑하고 있어 마지막 기도처럼 사랑하고 있어 사랑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