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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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1 | ||||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풀잎을 스쳐가는 바람의 속삭임은 잊으려고 애쓰던 다정한 님 목소리 아는가 그대는 이 맘의 사랑을 별마저 잠든 밤 나홀로 외로워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아는가 그대는 이맘의 사랑을 별마저 잠든 밤 나홀로 외로워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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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2 | ||||
햇빛 쏟아지던 길 가슴 설레이던 길
우리 처음 만나던 그 거리로 오늘은(오늘은) 나홀로 생각에 잠기어 고개숙이고 가네 사랑스런 그대를 멀리 떠나가지만 가슴속에 따뜻한 그 사랑은 나 항상(나 항상) 마음에 깊이 간직하리 곱게 간직하리라 워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사랑스런 그대를 멀리 떠나가지만 가슴속에 따뜻한 그 사랑은 나 항상(나 항상) 마음에 깊이 간직하리 곱게 간직하리라 워 다시 만날 그날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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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1 | ||||
깊고 깊은 숲속에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창밖에는 시냇물 흐르는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달빛 아래 산과들 잠드는 밤이오면 모닥불 피우죠 우리들의 즐거운 이야기 꽃처럼 피어나고 우리들의 뜨거운 사랑은 태양처럼 빛나리 깊고 깊은 숲속에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우리들의 즐거운 이야기 꽃처럼 피어나고 우리들의 뜨거운 사랑은 태양처럼 빛나리 깊고 깊은 숲속에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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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0 | ||||
천사들의 목소리가
햇살처럼 퍼져-가네. 연인들의 속삭임이 달빛처럼 스며-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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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4 | ||||
언제나 바닷가 해질무렵
하늘이 붉게 물들고 물새들이 슬피 울때면 나는 어느 슬픈 사랑의 전설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 언젠가 머언 바닷가 오막살이에는 착한 어부와 아내 그리고 예쁜 아기 이렇게 세 식구가 살았답니다. 어느 이른 새벽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기가 잠든 사이에 쪽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갔습니다. 고기를 가득 잡아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했던거죠. 그러나 그 어부는 몇일이 가도 몇날이 가도 돌아오지를 않았습니다. 잠이 깨었을 때 남편이 없어진 것을 안 아내와 아기는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들은 날마다 바닷가 언덕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어느날 아내와 아기는 작은 물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질 무렵이면 돌아오는 배마다 찾아 헤매이며 구슬피 울었답니다. 한편 어부는 심한 풍랑에 찢겨 지친 몸으로 뒤늦게 돌아왔지만 아내와 아기는 간곳이 없고 오막살이조차도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 사이를 못참아 남편을 못기다리고 아기와 어디론가 가버린 아내가 얼마나 원망스러웠겠습니까 그들이 이미 물새가 된 것을 알리가 없었던 거죠. 바닷가 언덕에서 바다만을 바라보던 어느날 남편도 커다란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해질 무렵이면 파도와 바람은 물새와 바위에게 서로의 진심을 말해주려는 듯 더욱 구슬피 흐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다를 향한 바위는 말이 없고 가엾은 물새들은 끝없이 헤매며 날아갈 뿐입니다 언제나 바닷가 해질무렵 하늘이 붉게 물들고 물새들이 구슬피 울때면 나는 어느 슬픈 사랑의 전설을 생각하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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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37 | ||||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풀잎을 스쳐가는 바람의 속삭임은 잊으려고 애쓰던 다정한 님 목소리 아는가 그대는 이 맘의 사랑을 별마저 잠든 밤 나홀로 외로워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아는가 그대는 이맘의 사랑을 별마저 잠든 밤 나홀로 외로워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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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6 | ||||
햇빛 쏟아지던 길 가슴 설레이던 길
우리 처음 만나던 그 거리로 오늘은(오늘은) 나홀로 생각에 잠기어 고개숙이고 가네 사랑스런 그대를 멀리 떠나가지만 가슴속에 따뜻한 그 사랑은 나 항상(나 항상) 마음에 깊이 간직하리 곱게 간직하리라 워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사랑스런 그대를 멀리 떠나가지만 가슴속에 따뜻한 그 사랑은 나 항상(나 항상) 마음에 깊이 간직하리 곱게 간직하리라 워 다시 만날 그날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난 외롭지 않네 슬픈 얼굴 일랑 보이지 마세요 밝게 웃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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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0 | ||||
깊고 깊은 숲속에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창밖에는 시냇물 흐르는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달빛 아래 산과들 잠드는 밤이오면 모닥불 피우죠 우리들의 즐거운 이야기 꽃처럼 피어나고 우리들의 뜨거운 사랑은 태양처럼 빛나리 깊고 깊은 숲속에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우리들의 즐거운 이야기 꽃처럼 피어나고 우리들의 뜨거운 사랑은 태양처럼 빛나리 깊고 깊은 숲속에 조그만 집을 찾아 그대여 오세요 새소리에 잠깨는 새벽엔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따뜻한 커피를 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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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지나가다 들려보는 조그마한 시골역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내마음을 지나갔어요. 바람결에 흔들리는 가냘픈 갈대처럼 사랑스런 사람들이 내맘 아프게 했어요. 외로운 내마음에 밤이 오면은 수많은 얼굴얼굴 사무칩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가냘픈 갈대처럼 사랑스런 사람들이 내맘 아프게 했어요 외로운 내 마음에 밤이 오면은 수많은 얼굴얼굴 사무칩니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가냘픈 갈대처럼 사랑스런 사람들이 내맘 아프게 했어요 사랑스런 사람들이 내맘 아프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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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7 | ||||
언제나 바닷가 해질무렵
하늘이 붉게 물들고 물새들이 슬피 울때면 나는 어느 슬픈 사랑의 전설을 생각하곤 합니다. 그 언젠가 머언 바닷가 오막살이에는 착한 어부와 아내 그리고 예쁜 아기 이렇게 세 식구가 살았답니다. 어느 이른 새벽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기가 잠든 사이에 쪽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갔습니다. 고기를 가득 잡아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했던거죠. 그러나 그 어부는 몇일이 가도 몇날이 가도 돌아오지를 않았습니다. 잠이 깨었을 때 남편이 없어진 것을 안 아내와 아기는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들은 날마다 바닷가 언덕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어느날 아내와 아기는 작은 물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질 무렵이면 돌아오는 배마다 찾아 헤매이며 구슬피 울었답니다. 한편 어부는 심한 풍랑에 찢겨 지친 몸으로 뒤늦게 돌아왔지만 아내와 아기는 간곳이 없고 오막살이조차도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 사이를 못참아 남편을 못기다리고 아기와 어디론가 가버린 아내가 얼마나 원망스러웠겠습니까 그들이 이미 물새가 된 것을 알리가 없었던 거죠. 바닷가 언덕에서 바다만을 바라보던 어느날 남편도 커다란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해질 무렵이면 파도와 바람은 물새와 바위에게 서로의 진심을 말해주려는 듯 더욱 구슬피 흐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다를 향한 바위는 말이 없고 가엾은 물새들은 끝없이 헤매며 날아갈 뿐입니다 언제나 바닷가 해질무렵 하늘이 붉게 물들고 물새들이 구슬피 울때면 나는 어느 슬픈 사랑의 전설을 생각하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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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1 | ||||
두눈을 크게 뜨고 우우우 내얼굴 보세요 우우우
두귀를 크게 열고 우우우 내말을 들으세요 우우우 미남도 부자도 아니지만 뜨거운 마음은 있다오 그 언제까지라도 변치않을 사랑을 드리리라 이손을 잡아봐요 내얼굴 보세요 고개를 들어봐요 내말을 들으세요 남에게 자랑할건 하나 없지만 뜨거운 마음은 있다오 그 언제까지라도 변치않을 사랑을 드리리라 미남도 부자도 아니지만 뜨거운 마음은 있다오 그 언제까지라도 변치않을 사랑을 드리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