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에 짓눌려 염려하고
소망도 없이 그렇게 주저앉아있을 때,
인생의 거친 폭풍에 휘몰려 내 안의 믿음조차 희미할 때,
말씀 속에서 실낱같은 빛을 붙잡게 하십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신실하신 그 하나님을 경험하며
바라고 기다리며 견디고 기뻐하는 믿음을 배우게 하십니다.
더욱 더 힘껏 노래해야 할 이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내 안에 물들어진 고백 한 소절, 노래 한 자락이 차올라
오랜 시간을 다듬고 또 기다려 이제야 7곡의 자작곡과 오랜친구의 노래 한 곡, 2곡의 찬송가를 엮어 남궁송옥의 3집 정규 음반 ‘믿음으로’ 부르는 새 노래를 나눕니다.
‘믿음으로’ 걷는 우리네 인생들에게
‘믿음으로’ 끝까지 걸어갈 이유를 마주하게 되길 소망하며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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