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정규앨범 ‘사랑에 빚지다’ 발표
주로 가족,이웃, 등 살아가면서 일상적인 얘기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랑, 이별이야기들 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한마디로 이경민식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회사에선 맡은 직무 때문에 때로는 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분들 가장으로서의 책임 때문에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이 시대의 많은 가장들, 우리 시대의 가장들이 술 한잔 하고 넋두리처럼 늘어놓는 얘기들... 그 마음을 노래로 만든 '독한남자' 할머니가 농사지으시면서 가끔씩 이런 얘기를 했지요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 소리랑 우리 자식입에 밥들어가는 소리가 제일 좋다' 그 맘을 농부의 마음을 담아보고 싶어서 만든 '농부' 다른건 몰라도 사랑은 빚지고 살아도 된다는 말이 있답니다. 생각해보면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것을... 그렇게 빚지고 그리고 빚지어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노래로 담아본 '사랑에 빚지다' 처럼 그저 어른들이 부르는 동요같이 간단하고 담백하게 이번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