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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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41 | ||||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돌아설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울먹이는 마음일랑 나혼자 삭이면서 웃으며 말해야지 안녕 안녕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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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7 | ||||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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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2 | ||||
시냇물 흘러서가면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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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마른핑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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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4 | ||||
기다려 주오 내 사랑아 기다려 주오 내 사랑아 그날이 오면 내 사랑아 그날이 오면 만나리다 그대는 내손에 안으며 하고픈 그말을 다하리 그대 검은눈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아야지 기다려 주오 기다려 주오 기다려 주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기다려 주오 기다려 주오 기다려 주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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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14 | ||||
오솔길 따라서 걸어보는 이마음 말없이 걸으며 하늘만을 보아도
다시 생각나는 그대여 어쩌면 잊을 수 있나 웃으며 걸어가던 이길도 쓸쓸히 나있네 너무나도 그리워 이렇게도 괴로울까 어리석은 이마음 이길따라 가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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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9 | ||||
안개 속의 여인 불빛도 희미한 이 밤을 따라서 사라져 가 버린 그 여인
높다란 코트에 빛나는 눈동자 단 한번 남기고 말없이 가 버린 그 여인 안개가 자욱하게 내 눈에 어리어 있네 너무나 허무하여 새하얀 안개만 보네 안개 속의 여인 어디로 갔을까 스며든 안개여 내 눈을 적시며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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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5 | ||||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우산을 바쳐주네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여인을 잊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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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9 | ||||
저무는 바닷가에 저 배도 떠나고 저 하늘 갈매기도 저 멀리 떠나고
웃으며 걸어가던 연인들도 다 가고 수많은 발자국만 머리 위에 남았네 나만이 여기에서 무엇을 기다리나 밀려오는 파도만이 발밑을 적시네 올 사람 갈사람 아무도 없는데 나만이 홀로 서서 파도 소리 들어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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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7 | ||||
나무잎이 바람타고 시냇물도 흐르고
모두다 말없이 어디로 가고 있나 나홀로 걸어보는 고독한 마음 바람따라 걸어볼까 시냇물따라 갈까 너무나 내마음 달랠길은 없어라 스며드는 외로움에 고독한 마음 내품안을 떠나가고 그시절도 다가고 비어진 내마음 무엇이 남았나 한없이 스며드는 고독한 마음 움직이지 않는 나무 변함없는 저 나무 어이해 서있나 나에게 말해다오 참을 수 없는 마음 고독한 마음 고독한 마음 고독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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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4 | ||||
명동거리 걸어가는 아름다운 그 아가씨
누굴찾아 걷고 있나 나도같이 걷고 싶네 미소지며 걸어가는 검은 머리 그 아가씨 누굴찾아 걷고 있나 나도 같이 걷고 싶네 아 나혼자 걸으며 아 거리를 헤메네 아 날보고 웃어줘요 아 내마음 쓸쓸해요 명동거리 걸어가는 검은 머리 그 아가씨 누굴 찾아 걷고 있나 나도 같이 걷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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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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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는 우리꿈을 보아라
하늘을 지키는 우리 힘을 믿으라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가슴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하늘은 우리의 일터요 싸움터 하늘은 우리의 고향이요 또 무덤 살아도 되살아도 정의와 자유 넋이야 있고 없고 저 하늘을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