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일영'의 끈발 시리즈 4번째 [미안해요 내사랑] 이 발매되었다.
끈발 시리즈는 끈적한 발라드의 줄임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지점의 감성을 지향하고 있다. 1990년과 2000년 초반의 인간적인 따뜻함과 서정성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의 현대적 사운드와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음악적 시도이다.
"미안해요 내 사랑"
나에게 항상 고맙고 다정한 사람 늘 내 곁에 묵묵히 나만 보며 웃고 있었기에 그 땐 그대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몰랐었네요..
시간이 지나고 그대가 점점 떠나가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고마웠고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늦게서야 깨닫고 후회합니다.
시간을 돌이킬수만 있다면 그대에게 정말 잘해주고 싶고 그대가 웃을수 있고 행복할 수 있게 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싶네요
정말 후회되는 것은 먼 훗날에 그대의 기억속에 나라는 사람이 후회될까봐 아프고 힘든 사랑으로 기억될까봐 그것이 제일 힘들고 무섭네요..
정말 미안해요.. 나 밖에 몰라서... 정말 미안해요.. 잘해주지 못해서
정말 고마워요.. 나만 봐라봐줘서.. 정말 감사해요.. 나란 사람을 사랑해줘서...
나를 정말 사랑해주던 사람이 결국 떠나고 그제서야 그 사람의 고마움과 진실됨을 깨닫게 되면서 뒤늦게 밀려오는 여러가지 후회들과 철부지 같았던 내 모습을 반성하며 마지막으로 그에게 미안하고 고맙단 말을 고백하는 진실된 마음을 고백하는 발라드 곡이다.
보컬리스트 임지언이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