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너레이션워십 [그 이름 아름답도다]
지금 저는 '그 이름 아름답도다 What a beaitiful name'의 마스터링 음원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두 눈에는 눈물이 고여갑니다.
왜냐면, 이 노래를 부르던 순간, 주님과의 추억 때문입니다.
이 노래를 부를 당시, ‘성대 폴립 성대 결절’로 최악의 목 상태였고, 수십 번을 되풀이해서 불러도 안되는 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엔간해선 두서너 번 뉘앙스와 표현을 달리하면 쉬 통과되던 어렵지 않은 노래였지만, 정말이지 “이 노래 접자” 라는 생각이 굴뚝같을 정도로 불러지지 않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노래에 담긴 위대하고도 장엄한 진리를 꼭 선포하고 싶었습니다.
“맞설 자 없네 비길 자 없네.
영원히 다스리는 주. 모든 나라와 모든 영광과 모든 이름 위의 이름.
그 이름 강력하도다...”
오~ 위대한 통치자,
위대한 정복자, 영원히 (‘영원히’는 끝이 없다는 의미이지요)
다스리는 주...
“오~ 위대하신 통치자시여! 모든 나라와 영광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나의 주인, 나의 왕이시여! 딱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당신의 위대한 이름을 제 영혼이 올려드릴 수 있도록 제 위축된 영과 망가진 성대를 열어주옵소서. 단 한번 만이라도...”
저는 그 순간 낙망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이내 그 작고 어두운 부스 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제 마음 속에 이런 음성이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이제 이 순간 이 노래는 너의 노래다!"
아주 따듯한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엎드려져 있던 것들이 제 안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기적처럼 목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음악적인 표현이 아닌 영의 경배를 드리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노래의 마스터 음원을 듣는 이 순간, 그 부스 안에서, 그저 영광된 주님의 이름을 단 한번이라도 진정으로 올려드리고 싶어했던 저의 진심과 상한 심령의 제사를 기뻐 받으시는 주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그 생생한 임재가 제 영혼을 압도함을 느낍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2절에서,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 다짐했습니다.그렇게, 하늘과 땅, 천국과 지옥의 대 반전의 핵심인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하고 있는 이 노래가, 이 힘들고, 흔들릴 수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 속에, 큰 소망과 위대한 승리를 확신케 하는 개인적 선포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이름은 그 어느 이름도 비할 수 없는 아름답고, 경이로우시며,
강력하신 이름임을 제 영혼이 찬양합니다. 아멘!
작은 종 천관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