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Black Hair Turns White]
작곡가.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TENKIM(김일영)의 연주곡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Love Tema] 라는 프로젝트로 총 6곡의 연주곡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작곡가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영감으로 작곡한 곡이므로
개인의 느낌을 더욱 진솔하게 표현하기 위해 작곡에서 부터 편곡 그리고 기타연주 피아노연주와 후반 작업까지
일인 다역을 맡아 제작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또한 어렵고 난해한 음악을 시도하였던 작곡가의 이력에 반해 이번 작품은
복잡한 연주나 작곡방식으로 예술성을 높이기보다는 누구나 쉽고 친밀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리가 접하는 음악. 영화. 미술 등 모든 문화컨텐츠에 제일 많이 쓰이는 소재중 단연 으뜸은 사랑이다.
사랑은 아름답기도 하고 숭고하고 거룩하기도 하며 때론 아프고 무모하기도 허탈하기도 하다.
사랑이란 단어는 하나이지만 이 단어가 가진 이미지와 느낌과 뜻들은 사람의 경험에 따라
모두 다 다른 모습으로 이미지화 되어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랑을 전체 테마로 하였고 전체 스토리 안에 각각의 에피소드가 흘러가도록 하였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When Black Hair Turns White]는 세번째 에피소드이다.
작곡가의 개인적인 경험에 영화적인 픽션을 더하여 만들어진 이번 음악은
어쿠스틱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기본으로 구성하였고 스트링 편곡이 더하여져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가 상상이 될 수 있게끔 드라마틱한 느낌을 표현하였다.
연주곡이 주는 장점 중에 하나는 가사가 없다는 것이다. 가사가 있는 음악은 절대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가사가 없는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각각 다르게 기억되어 있는 사랑에 관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떠오르게 만든다.
음악을 통해 옛 추억에 잠시 빠져 우리가 잊고 살았던 아름다운 사랑에 관한 깨달음들을 다시 한번 기억해보게 되길 바란다.
아울러 어쿠스틱한 정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혼자만의 시간에 조용히 들어보시라 권한다.
지친 우리의 영혼을 잠시나마 잔잔하고 서정적이고 아련한 감성으로 쉬게할 수 있는 힐링 음악으로 애청되길 기대해본다.
[LOVE TEMA]
Love TEMA 01_The Road I Walked with You
Love TEMA 02_A Colored Pencil Drawing Love
Love TEMA 03_When Black Hair Turns White
Love TEMA 04_A Promise To Meet Again
Love TEMA 05_Your Call To Marry
Love TEMA 06_Don't Cry My Love
Produced by TENKIM (김일영)
Composed by TENKIM
Arranged by TENKIM
Programming by TENKIM
A.Piano by TENKIM
A.Guitar by TENKIM
Mixed by TENKIM
Mastering by TENKIM
Cover Designed by TENKIM
TEN SOUN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