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며 그리고 마지막 공연의 잠드는 순간까지 관객과 연결합니다.
그중 연극의 무대는 대부분 마지막 공연이 끝나면 기나긴 시간 동안,
어쩌면 영원이 될 수도 있는 동면에 빠져듭니다.
이에 그 시간을 깨우고, 두고 온 기억을 세상과 다시 연결하기 위해,
무대 위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음악들을 다시 한번 틀어보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소멸한 몇몇 작품의 음악들을 위해 쓰인 2곡과 지나간 5편의 연극의
커튼콜 음악을 앨범에 담았으며,
이 5곡의 음악은 작곡가가 바라보는 각 연극 작품들의 색과
한 분의 연출과의 조화에 중점을 둔 것이 우선 선택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무대의 마지막 그림들이
마지막 음악들을 통하여 전달되고자 하는 작은 마음으로 이 앨범을 소개합니다. ....
![](http://i.maniadb.com/images/btn_back.gif)
![](http://i.maniadb.com/images/btn_mor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