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자신만의 영역을 굳건히 굳혀가고 있는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의 새로운 Digital Single [TIPTOP]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총 2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번 들어도 뇌리에 깊숙히 남는 타이틀곡 '마릴린 먼로'와 듣는 이들을 따스하게 덥혀주는 '빛나는 그대들이여'로 다시한번 대중들을 사로잡는다.
첫번째 트랙 '마릴린 먼로'에 대해 최전설은 이렇게 전해왔다.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살아간다. 때론 그게 정답인 것처럼 살아가지만 사실 모든 일에 정답은 없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다. 사랑도 그렇다.
이 곡에서 마릴린 먼로는 마릴린 먼로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화한 것이다. 마릴린 먼로를 보면 귀여움, 사랑스러움, 섹시함, 우아함, 화려함 등 수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며 느끼는 것처럼.
혹시 사랑을 하고 있는가? 사랑을 하면 타인의 눈에는 별 볼일 없는 사람도 내 눈에는 수많은 매력을 소유한 사람으로 보인다. 사랑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삶의 끝에서 남는 건 사랑 뿐이다. 만약 사랑을 하고 있다면 마릴린 먼로를 들으며 영원한 사랑을 그려가길 바란다.
더 나아가 당신은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걸 기억했으면 한다.'
더불어 두번째 트랙에 대해서는
'확신으로 밝게 빛났던 내가 의심으로 검게 물들어갔다. 어두워진 나의 공간은 시간마저 멈춰버렸고 나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게 됐다. 하지만 오히려 잘 됐다는 마음으로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의 공간 구석에서 빛이 느껴졌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많은 빛이 모여 빛나고 있었다. 내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만들어진 빛이었다.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삶이다. 나의 목소리, 음악,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따스한 빛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 빛나는 존재이다.'
라고 전해왔다.
하루하루 날짜가 바뀌어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이라는 의미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점점 가벼운 의미로 퇴색되어간다. 최전설이 말하고자 하는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부서질듯이 소중해서 쉽게 만지지 못하고 섬세하게 다뤄야하는, 그런 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가진 사랑을 노래하고 그런 세상이 되길 바라는 최전설의 [TIPTOP]과 함께 당신이 그리는 사랑을 찾아보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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