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놀이터 ‘노놀’ 프로젝트 앨범
노놀 VOL 21. 강동훈 ‘ 놀이터에서 ’
대한민국의 꿈꾸는 뮤지션들을 위한 플랫폼 ‘ 노놀 ’ 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의 21번째 주인공은 나긋한 목소리로 영화처럼 흘러가듯 노래를 부르는 ‘ 강동훈 ’ 이다.
강동훈은 재즈를 기반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잔잔히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포크, 발라드, 스윙 등 다양한 장르로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노래에 담아 따스하고 아름다움을 노래로 전한다. 화려하게 꾸며진 음악보다는 간결하게 정리된 음악을 추구한다는 강동훈은 지난 2019년 5월, 밴드음악으로 채워진 EP 앨범 ‘노팅힐’이라는 곡을 발매하면서 자신의 음악색을 단단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마치 긴 호흡의 장편영화를 만들 듯 한 곡 한 곡 쌓아가고 있는 ‘강동훈’이라는 뮤지션의 작품이 기대되는 것도 단단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색을 잃지 않는 음악을 완성해 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강동훈이 노놀을 위해 준비한 곡은 ‘ 놀이터에서 ’ .
마음에 둔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지 못한 한 남자의 아쉬운 마음을 담은 곡이다. 너의 집 앞 놀이터에 나란히 앉아 타던 그네, 새까만 밤하늘 속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던 순간. 혹시라도 내 마음을 눈치챌까 봐 우물쭈물하다가도 용기를 내어 말하지 못했던 순수한 순간들이 그저 추억으로 남겨진 지금의 시간이 마치 그 남자의 독백처럼 잔잔히 남겨진다. 그래서일까? “지금 내 옆 너의 자리는 비어있지만, 이 놀이터에는 우리의 추억이 살아 숨쉬기에. 참 고마웠고, 예뻤어 우리.” 그의 고백은 참 예쁘고 고맙게 느껴진다.
강동훈의 ‘ 놀이터에서 ’ 라이브 영상이 궁금하다면, 지금 유튜브 채널 ‘노놀’의 라이브 무대를 확인해 보자.
‘노놀’ 은 ‘노래하는 놀이터’ 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의 꿈꾸는 뮤지션들을 위해 만든 온오프라인 경계가 없는 릴레이 뮤직 플랫폼이다.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노놀을 통해 세상에 숨어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소개하고 홍보하고 참여한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 Robot Sound ]
Creative Director 정원희
A&R 정원보, 한재원, 이은희
Album Design AFRO.D, 강버들 .... ....